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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분위기 좋은 대형 브런치카페 카페인 중리 같이 가볼까요~~? (카페, 브런치, 커피, 주차 정보까지)

rurubi 2022. 4.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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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urubi입니다.💓
요즘 날이 따사롭고 온화한 바람까지 불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 같아요!
집에만 있기엔 몸이 근질거리고 어디든 나가고 싶지 않나요?
길가에 벚꽃, 개나리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니
어느새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래서 근교에 좋은 카페가 있나 검색을 해보다가
발견한 곳인데 넓고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카페인 중리

영업시간 11:00 ~ 19:00

라스트 오더 18:00



자~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라고요?
바로
🚗주차🚙
주차장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곳이면
두 번은 방문하기 싫어요.
여기는 지하 1층에 따로 주차공간이 있고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작게 마련돼 있어요!
저는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었는데
나올 때는 차가 많았어요 (손님도 많았음)
단독 건물 주차장이라 이용하기 편리하지만
평일 카페 이용 고객 3시간 무료주차
주말 카페이용 고객 2시간 무료주차
이기 때문에
더 오래 있으실 거면 주차비를 추가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추가 10분당 1500원

 

주차를 하시고 중앙에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나오는데

둘 중 하나를 이용하셔서
1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주문하시는 카운터가 나옵니다!

건축하면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셨나 봅니다.

하지만 1층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지하 1층을 이용하시거나

2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브런치를 먹으려고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빵은 구매하지 않았고

아메리칸 브런치 18,000원

블랙 앵거스 샐러드 20,000원

+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자리를 잡을 겸 카페를 둘러봤어요.

1층, 2층으로 나뉘어 있었고 1층에는 창밖의 가든 뷰가 매력적이었어요.

카페 규모가 커서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히 배치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해도 제 자리는 하나쯤 있지 않을까요? 🤭🤭🤭

전반적인 원목가구와 밖으로 보이는 산과 가든의 풍경이 잘 어우러져서 

실내외 분위기가 정말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높은 층고와 통창이 주는 개방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2층 보다 1층이 창밖 뷰가 더 좋았어요! 참고하세요~!

 

실내 뷰도 좋고 가든 뷰도 좋지 않나요?

이제 막 꽃을 피운 수선화가 곳곳에 심어져 있었어요~!

 

카페라떼에는 라떼아트도 해주시고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아메리칸 브런치에는

핫케이크, 생크림 위에 올려진 딸기-청포도-파인애플-구운 바나나,

구운 알감자, 브로콜리, 스크램블 에그, 메이플 시럽이

구성되어있고

블랙 앵거스 샐러드에는

얇게 썬 스테이크, 각종 채소, 방울토마토, 계란, 발사믹 소스,

바게트 빵 2조각

이렇게 구성되어있었어요.

 플레이팅도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비주얼은 정말 괜찮지 않나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스크램블 에그는 너무 짰고

같이 간 사람 모두.. 짜다고...

샐러드에 들어간 계란은 노른자가 완전히 초록색이었어요..

저는 그래서.... 남기고..... 왔답니다...

 

제 점수는요.. 브런치 2/5⭐

 

야외 가든에는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어요.

점점 날씨가 따듯해지는 요즘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앙에는 모닥불을 피워주셔서 더 운치 있고

산장에 온 것 같은 따듯한 느낌을 줘요~!

옆에는 작지만 산책로가 있어서 걸으며 풍경을 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크기, 내부 인테리어, 야외 가든 조경까지 아름다웠던 곳이었어요!💛

날이 더 좋아져서 나무들이 파릇파릇해지면 

싱그러운 느낌도 가득 줄 것 같네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린 이곳은 어떠신가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알렉스 더 커피에서 느꼈던

자연과 조화로운 카페의 감성이

약간 비슷하지 않나요?

오산, 화성, 동탄, 용인에 사시는 분들은 그리 멀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는 곳이라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 가까운 곳에도 자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 한 숨 크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나들이 가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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